더 잘 사는 웰빙넷

2024/02/01 2

술자리 매너, 아세요?

술은 모임의 자리를 즐겁고 의미있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잘못된 술 매너때문에 오히려 모임의 목적을 흐리고, 인간관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혹 일을 실패로 만들기도 한다. ​ '술은 향기롭지만, 몸에 이롭지 못하니, 이를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술예절을 처음 배우는 공식적인 자리인 전통성년례에서는 '초례' 라는 술의식(어른이 성년자에게 내려 주고 받아마시는 예절)을 통해 강조해 왔음을 기억해 볼 만하다. 우리나라는 술에 대해서 비교적 관대하다. 모이면 마시고, 마시고 취하면 싸우고, 헤어진 후 다시 만나 웃고 함께 일한다고 할 정도로, 인간관계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이 술이다. 직장인이 음주 후 다음날 출근하지 않으면, 외국인들은 이들을 알코올 중독자로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인들은 '어..

라이프 2024.02.01

여러가지 '네'의 의미

요즈음 세대간의 대화가 어렵다는 말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똑같은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 정말 많다. 사용하는 대화에 따라 MZ세대다, X세대다, 알파세대다... 등 구분하기도 한다.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를 흔히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축약어, 한글을 외국어와 변행해서 표기하는 경우 등... 그 변화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자고 외치는 것이 맞을지... 사용하는 언어 만큼이나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한글은 한글의 의미가 바르게 전달되도록 사용하는 것이 옳다. 다만, 흥미를 자아내고 관심을 끌기 위한 한글의 변용이 너무 심해지면, 그 의미마저 왜곡될까 싶어 고개가 갸우뚱해 진다.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라이프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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