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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126

어린이 안전

안전할 권리는 소비자의 기본적인 권리이다. 소비자기본법 제 4조에는 소비자는 물품 또는 용역으로 인한 생명, 신체 또는 재산에 대한 위해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안전할 권리는 소비자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이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자칫 소홀한 틈에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아본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에서도 '교통안전'을 중심으로 한국소비자원의 정보를 공유한다. 왜 소비자 안전이 중요한가? 급속한 산업화의 진전에 따라 대량생산·대량판매가 이루어지고 기술개발로 인한 새로운 제품이 속속 출현하면서 이들 제품의 안전성 결여로 인한 소비자피해도 점차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의 욕구도 고급화되어 소..

라이프 2024.02.24

슈링크플레이션 기승

슈링크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요? 즐겨 먹는 식품의 경우, 맛이 변했거나 포장지가 바뀐 걸 쉽게 알아차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가격은 똑같은데, 이상하게 양이 준 것 같은 느낌?' 실제로 일부 기업의 경우, 제품의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 인상 효과를 누린다. 이런 마케팅 행위를 경제용어로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공유한다.(소비자시대2024..2)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란 ‘슈링크(shrink)’와 ‘전반적·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이 만나 탄생한 합성어. 영국의 경제학자 피파 맘그렌(Pippa Malmgren, 1962~)이 고안한 용어. 기업들이 제품의 가격은 유지하면서 제품..

라이프 2024.02.22

바디로션 브랜드10종 비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의 제품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선호도가 높은 10개 브랜드의 바디로션 제품을 시험 평가했다. 정보를 함께 공유한다. 주요테스트 항목 보습력 사용감 안전성 경제성 1. 바디로션을 바른 피부, 얼마나 달라질까? 보습력 평가 결과, 제품별 차이 존재 바디로션 전 제품은 사용 후 피부 수분함유량이 사용 전보다 증가했다. 다만 사용 2시간 전후 수분함유량의 변화값으로 보습력을 평가한 결과,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특히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과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가 사용 후 피부의 수분함유량 변화가 상대적으로 커,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 되었다. 2. 제픔별 사용감 차이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펴 발라지고 빠르게 흡수되며 촉촉해 바디로션 사용감은 4개 항목(발림성..

라이프 2024.02.21

돼지 삑삑이 장난감[리콜]

어린이들의 문구나 완구 등 장난감은 안전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지발달, 신체발달, 정서발달을 위한 각종 장난감들은 부모들의 관심사다. 특히 명절이나 기념일에는 수많은 장난감을 사주려는 부모와 가족 친지들의 발걸음이 빠르다. 어떤 장난감들은 절판되기도 하고, 의외로 안전문제로 소비자피해 신고가 등장하기도 한다. 같은 장난감도 어린이들이 잘못 다루거나 삼키거나 하므로 큰 위험요소가 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한편 장난감 제조시 포함된 각종 화학물질이 간접적으로 인체에 피해를 주는 일은 곧바로 알 수 있는 피해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알지 못하는 신체적 질환을 일으키니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유럽에서 리콜된 장난감 제품정보가 한국소비자원에서 제시한..

라이프 2024.02.20

데이시리즈

한국에서 도시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는 1960년대의 경제개발 이후로 도시와 농촌 삶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고, 점차 도시로 젊은이들과 핵가족이 신흥 산업분야를 쫓아 집중되기 시작했다. 농촌에는 농사를 짓는 부모와 노인들의 거주가 일반화 되었다. 이는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세시문화에 대한 인식과 실천도 격차가 두드러지게 만들었다. 도시생활은 양력 중심의 달력에 맞추어 일주일을 단위로 반복되는 삶의 양식에 맞춰지게 되었다. 휴일의 개념인 일요일과 국가에서 지정한 국경일, 공휴일 등의 개념이 일상화되었고, 1년을 단위로 절기와 명절을 지켜왔던 세시풍속은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도시생활 속에서 세시풍속은 어떻게 존재하게 될 것인가에 대해 민속학자들은 고민해 왔다. 김명자교수(2004..

라이프 2024.02.13

문화적 궁합이 뭐죠?

문화적궁합(culture fit)이란 무엇인가? 캐나다 사회학자 어빙 고프먼(Erving Goffman)은 경제와 사생활 보호를 상류층의 가장 중요한 아비투스 차이로 본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인정하는 데서 차이가 날 뿐 아니라, 계급이 높을수록 접촉 방어가 더욱 광범위하고 완벽하다"라고 한다. 상류층과 중산층의 거리두기와 접촉의 허용 수준은 서로 다르다고 한다. 상류층은 시대를 막론하고 넒은공간에서 살았고, 지금도 그렇다. 반면 중산층은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조절하면서 사는 것에 익숙하다. 이러한 차이에서 다른 행동 방식이 생긴다. 그래서 때로는 상류층과 중산층은 전송되는 신호를 서로 오해하여, 소통이 매우 어려워진다. 예를 들면 금세 말을 놓고 친근하게 대하는 태도가 하류층에서는 다정다감한 인상을..

라이프 2024.02.12

1인 가구 증가의 구조적 배경

통계청의 시도별 장래가구 추계(2017-2047)를 보면, 2047년 가구 유형은 17개 시・도 모두 1인 가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47년에는 1인 가구가 37.3%(832만 가구)로 가장 많을 것이고, 부부 가구 21.5%(479만 4천 가구), 부부+자녀 가구 16.3%(363만 8천 가구) 순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앞으로 모든 시・도에서 1인 가구 비중은 증가하며, 특히 강원, 충북 등 7개 시도에서 1인 가구 비중이 40%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구조적 배경을 이민정(2020)의 박사학위논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유연화 현대사회의 유연화 속성 때문으로 본다. 이를 액체성이 비유할 수 있다고 보는 학자도 있다. 개인의 행복과 욕구 충족을 위해 스스로에..

라이프 2024.02.07

여가와 행복

현대인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무엇을 말할까? 무엇보다 자유재량적인 시간의 여유, 그리고 삶의 질 등을 추구하는 모습을 종종보게 된다. 분명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라는 것은 경험상으로도 인지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과학적으로 그것을 증명해 내고,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방법을 찾아가고 싶어 한다. 이러한 연구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니, 흥미로운 점들이 등장한다. 노인 10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노인행복요인연구(임은기,정태연,2009)에서는 행복의 8개 영향요인중 하나로 여가가 꼽혔다. 또다른 연구(이순자,전은화,2015)에서 군산시 거주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표본크기 1,054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가족관계(부부관계, 자녀관계), 건강(신체건강, 정신건강), 경제수준(소득, ..

라이프 2024.02.05

스웨덴 국가지원 육아휴직제도 도입 50년

1974년 이 제도가 법제화되면서 유급 육아휴직 일수는 더욱 늘어났다. 오늘날 스웨덴의 부모(LGBTQ+, 입양 부모 및 편부모 포함)는 법적으로 총 480일의 휴가를 받을 수 있다. 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관대한 국가 지원 패키지 중 하나다. 처음 390일 동안 대부분의 부모는 급여의 80%, 최대 SEK47,750($4,650, £3,590)의 월 급여 한도까지 혜택을 청구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SEK180($16, £14)의 일일 법정 보상금이 있다. 스웨덴의 접근 방식은 보다 성 중립적인 보육 정책을 제공하려는 국가나 직장에 많은 통찰력을 제공한다. 게다가 휴가가 부모의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인 결과를 강조하는 연구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평등 운동가들은 스웨덴의 정책이 페미니스트 관찰자..

라이프 2024.02.04

Z세대 소비자의 구매 습관

세대별로 소비자의 구매습관, 즉 소비습관은 차이가 많다. 그래서 각 기업에서는 마케팅을 위해 소비자의 특성과 세대에 따른 세분화 전략을 세운다. 물론 어느 세대는 습관이 좋다 나쁘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그것은 시대적인 문화적인 배경에 따라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행동은 바뀌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소비자가 지향하는 가치를 경제적 가치에 두느냐 심리적만족 가치에 두느냐, 자아실현을 위한 가치에 두느냐, 환경중심의 가치에 두느냐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BBC 뉴스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기사가 눈을 끈다. ---------------------------------------------------------------------------------- Z세대가 성장함에 따라 그들의 달러..

라이프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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