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 사는 웰빙넷

2024/04/18 2

조선시대 궁중에서 우유를 짰어요.

현대에 우유는 보편적인 음식이 되었습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각종 음식들이 즐비하지요. 그러나 1960년대만 해도 우유는 귀한 음식이었고, 학교 급식으로 우유를 먹는 아이들은 부유한 집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력이 없어서 우유만 마시면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경우도 많았지요. 그런데 궁중에서 우유를 짰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빙허각 이씨의 [규합총서]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쌀을 담가다가 무리(물에 불린 쌀을 맷돌에 갈아 체에 받치어 가라앉힌 앙금)를 정갈하게 갈아 밭치고, 생우유가 한 사발이면 무리는 조금 적게 하되, 묽고 되기는 잣죽 무리 심만틈하여, 먼저 쑤다가 반만 익으려 하거든 우유를 부어 화합하여 쑤나니, 이것이..

k-생활사 2024.04.18

차를 맛있게 우리는 비결

날마다 어떤 종류든 차를 마시게 되는데요. 차는 종류와 우려내는 방법, 조건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차를 골라야겠지요? 몇가지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좋은 물을 준비한다 초의선사의 [다신전]에는 이런 말이 있다. '차는 물의 신(神)이고, 물은 차의 몸(身)' 이라는 말이 있다. 물 선택이 잘못되는 그윽한 차향과 맛을 얻기 힘들다. 생수나 정수기로 걸러낸 물을 이용하면 된다. 수돗물을 사용해야할 때는 하루정도 가라앉혀 윗물만 사용한다. 2. 물의 온도 물의 온도에 민감한 차의 성분들은 차 종류별로 우러나는 최적의 온도가 다르다. 홍차는 100도C, 백차와 황차는 80도C, 녹차의 경우 75도C 정도가 적당한 온도다. 녹차 중에서도 우전은 60-65도C, ..

라이프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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