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어떤 종류든 차를 마시게 되는데요. 차는 종류와 우려내는 방법, 조건 등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차를 골라야겠지요? 몇가지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1. 좋은 물을 준비한다 초의선사의 [다신전]에는 이런 말이 있다. '차는 물의 신(神)이고, 물은 차의 몸(身)' 이라는 말이 있다. 물 선택이 잘못되는 그윽한 차향과 맛을 얻기 힘들다. 생수나 정수기로 걸러낸 물을 이용하면 된다. 수돗물을 사용해야할 때는 하루정도 가라앉혀 윗물만 사용한다. 2. 물의 온도 물의 온도에 민감한 차의 성분들은 차 종류별로 우러나는 최적의 온도가 다르다. 홍차는 100도C, 백차와 황차는 80도C, 녹차의 경우 75도C 정도가 적당한 온도다. 녹차 중에서도 우전은 60-65도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