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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높이만으로 공부방의 기류를 바꾼다.

바짝이 2024. 3.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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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려면 잘 정돈된 책상에서 해야한다.
책이 가지런히 있어야 한다.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어야 한다.
조명이 적절해야 한다. 
 
무수히 많은 팁이 있다. 
 
그런데 하나더 추가하면 좋겠다.
 
공부방의 책장은 '산'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한다. 
산이란 너무 높으면 위압감과 고립감을 느끼게 한다. 
책장도 너무 높고 빽빽한 책장은 심리적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오랫동안 그런 곳에 머물면, 책들에 압도되어 자신만의 생각에 
매몰되고 편협해질 가능성이 크다. 
 
 

공부방에 두는 책장은 어떠해야 할까? 
 
다양한 높이와 넓이를 가진 것이 좋다. 

 
 
명당의 지형은 같은 높이의 산으로 둘러싸인 곳보다
높낮이가 다른 산이 에워싸거나 마주 보고 있는 곳이 많다. 
높이가 다를 때 그곳만의 바람이 소통되고 에너지가 생성된다. 
 
우리 아이들의 작은 공부방도
부피가 너무 큰 책장은 아이방의 기류를 만드는데 영향을 미친다.
 
 

책상에 앉았을 때, 가까운 정면이나 바로 옆에 두는 책장은
자신의 키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리바트몰 사진 인용

 
 
모든 물체는 각자의 에너지장을 갖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동승한 사람이 유독 불편한 이유는
좁고 폐쇄된 공간에서 두 에너지가 서로 간섭하며
충돌하기 때문이다. 
 
어떤 물건이 나보다 크다는 것은
그 물건이 나보다 큰 에너지장을 갖는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것에 의해 제어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동양화에서 '여백의 미'를 말하듯이 말이다.
여백있는 공간이 오히려 균형있는 공간을 만든다. 
 
 

균형이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준다. 

 
 
꽂아두는 책도 성인들의 기운과 채취가 담겨 있는 책으로
그래서 글 한자에 담겨있는 작가의 공력이 작동하도록
문자의 힘이 발휘되도록 좋은 책들로 책장을 채우도록 해야한다. 
 
어두운 책, 부정적이거나 잔인한 책은
어두운 기운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우드플래닛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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