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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보지 말고 길도 보자

바짝이 2024. 3. 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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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 된 책(신기율,2018)에서 본 글을 인용하면서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길이 명당이 되는 시대, 집만 보지 말고 길도 봐라

 

 

매일 출퇴근하는 길, 그 길이 미로가 되느냐, 미궁이 되는냐는 자신이 길을 걸으며

관심을 두거나 주의를 끌만한 것들이 있느냐로 결정이 된다.

똑 같은 길이라도 호감을 가질 만한 것들이 군데군데 있는 길은

설레고 즐거운 마음이 들게 한다. 

 

번잡하고 하루종일 시끄러운 곳에서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나무와 잔디가 있는 작은 공원이 위안을 줄 수 있고,

 

홀로 사는 여성에게는 서로 얼굴을 익힐 수 있는 상점이나 경찰서 같이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곳이 위안을 줄 수 있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 길을 지날 때마다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를 상상하며 기대하는 곳이 있다면,

활력과 영감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반대로 그런 것들이 없는 길은

미로와 같다. 

관심둘만한 어떤 것도 보이지 않는다면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이며

미로가 될 수 밖에 없다. 

 

어떤 집을 선택할까? 
집만 보지 말고 오가는 길도 함께 보세요.



휴식을 원하면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과 길을 공유하고,

돈을 벌고 싶다면 부자들의 길을 공유해야 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좋은 대학, 튼 도서관이 있는 길을 찾아

우수한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길의 DNA에 공명해야 한다.

 

언젠가는 그 길이 내 마음에도 같은 길을 내 줄 것이다.

 

 

과거에는 성북동 대치동 같은 특정한 지역이

현대적 의미의 부촌이자 명당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길이 명당이 되는 시대'다.

 

가로수길, 망리단길, 경리단길... 

 

아직도 도시 골목골목에 나만의 길, 나만의 명당이 숨어 있을지 모르니까.

 


내가 머무는 곳,

나의 집과 그 집으로 가는 길은 나의 氣가 작동하는 곳일 것입니다.

자신이 소망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지는 것,

그것은 자신의 신념이 거기 있기 때문일겁니다.

 

그 신념이 결국 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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