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 종류별 사용과 보관

 

태어나지 않은 태아의 태반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의 흔적이 확인되었다. 미국 뉴멕시코대학 연구진의 발표에 따르면 태반조직 62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크기가 5mm미만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포함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입자의 정확한 크기는 6.5~790 ㎍, 태반 1 g당 미세플라스틱의 평균 농도는 128.6 ㎍으로 나타났다.

 

태반은 모체와 태아 사이의 물질 교환이 일어나는 장소로,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해 영양 공급과 가스교환, 노폐물 배출 등의 기능을 담당하며, 태아를 모체 속에서 생존 성장할 수 있게 하며 태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한 역할을 하는 태반에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었다는 것은 엄청한 충격이다. 산모를 통해서 발달중인 태아에게 미세플라스틱이 전달되었을 가능을 예고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암 발병과 생식력, 치매에 영향을 미치며,  일부 전문가들은 미세플라스틱이 태아를 저체중 상태로 태어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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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물티슈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집에서 물티슈사용이 보편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제대로 사용방법을 알고 사용하는 지혜가 절실하다. 특히 미세플라스틱과 물티슈와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더욱 사용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에서 고지하는 물티슈 안전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는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임과 동시에 우리의 건강과 생명유지와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티슈는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체 세정용물티슈, 식품업소용 일회용 물티슈, 물체표면 세정용 물티슈, 외용소독제 함침 물티슈 등이 있다. 

 

 

 

 

 편리를 위해서 물티슈를 사용하지만,

사용여건에 따라서 물티슈를 대용할 수 있는 방법(빨아쓰는 손수건, 걸레 등)으로

물티슈 사용을 줄여나가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또한 꼭 사용해야한다면

그 횟수를 줄여나가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