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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다식, 한과

바짝이 2024. 2.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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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약과를 시작으로 우리 한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한과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젊은 MZ세대는 물론 외국인들도 한과에 관심 높다. 

 

 

한과는 후식으로 먹는 전통과자를 말한다.

 

보통 차와 함께 한과를 즐기게 되는데, 이에 대한 종류를 살펴보자.

곡물에 꿀을 섞어 만든 것으로 유밀과 , 다식, 정과, 과편, 숙실과, 엿강정 등이 있다.

한과의 역사는 [삼국유사]에 '과(菓)'라는 표현을 볼 수 있는데, 제수에 쓰이는 과일을 의미했고,

과일이 없는 계절에는 곡분으로 과일형태를 만들고 과수의 가지를 꽂아서 제수로 삼았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다.

 

<한과의 종류>

유밀과 밀가루를 주재료로 기름과 꿀로 반죽, 튀긴 후에 즙청한 과자(약과)이다.
유과류 흔히 강정이라고 한다. 찹쌀을 주재료로, 고물로는 튀밥, 승검초 가루, 잣가루, 계핏가루 등이 쓰인다.

깨강정, 콩강정, 계피강정 등이 있다. 산자는 네모로 편편하게 만든 것이다.
다식류 볶은 곡식의 가루(흰깨, 금은 깨, 콩, 찹쌀, 녹두녹말, 송화가루 등)를 꿀로 반죽하여 뭉쳐서 다식판에 넣고 문양이 나오도록 박아낸 한과이다.
정과류 수분이 적은 뿌리나 줄기 열매를 설탕 시럽과 조청에 쫄깃하고 달콤하게 조려서 섬유조직이 다 보이도록 만든다.
숙실과류 과수의 열매나 식품의 뿌리를 익혀서 꿀에 조린 것이다. 밤초, 대추초 등은 제 모양대로 꿀에 넣어 조린 것이다.

율란, 조란 등은 재료를 삶거나 쪄서 으깬 것으로 다시 제 모양을 만든 것이다.
과편류 신맛 나는 과일을 삶아 걸러서 설탕과 물에 조려 엉기게 한 뒤, 네모지게 썰어 놓은 것이다.

앵두편, 복분자편, 살구편, 오미자편 등이 있다.

 

차와 다식

 

도라지 정과

 

성신여대 2022년 11월 생활문화콘텐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찻자리와 다식

 

 

한식진흥원의 자료를 이용해서 "약과만들기"를 알아본다. 

 

<재료와 분량> 

  • 밀가루 200g, 소금 ½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38g, 꿀 50g, 소주 40g, 식용유 5컵
  • 집청 시럽 : 설탕 170g, 물 200ml, 꿀 3큰술

 

<준비하기>

  1. 밀가루에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체에 내린 다음 참기름을 넣고 고루 비벼서 다시 체에 내린다.
  2. 꿀과 소주를 섞고 기름 먹인 밀가루에 넣은 다음 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섞어서 한 덩어리를 만든다.
  3. 반죽을 반으로 자르고 겹쳐 눌러서 한 덩어리를 만든 다음 다시 잘라 겹치기를 2~3차례 반복한다.
  4. 반죽은 0.8cm 두께로 밀고 사방 3.6cm로 자른 다음 가운데를 포크로 찔러야 튀길 때 속까지 잘 익는다.
  5. 설탕과 물을 1컵씩 냄비에 담아 중간 불에서 젓지 말고 끓이다 설탕 시럽이 1컵 정도가 되면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집청 시럽을 만든다.

<조리하기>

  1. 90℃의 낮은 온도로 끓인 기름에 약과 반죽을 넣고 떠올라 켜가 일어나도록 튀긴다. 켜가 일어난 약과를 140~160℃까지 기름 온도를 올려 갈색이 나도록 튀긴다.
  2. 튀겨낸 약과는 뜨거울 때 바로 집청 시럽에 담근다. 집청 시럽이 배어들면 체에 건져서 여분의 꿀물을 뺀다.

** 약과 반죽은 너무 많이 치대면 딱딱해지므 로 주의해야 한다. 기름 온도를 너무 높이면 속은 익지 않고 겉 만 타며, 기름 온도를 너무 낮추면 모양 없 이 다 흩어지므로 기름 온도에 주의한다.

 

쇼핑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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