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는 무엇일까? 세상은 변화하고, 내것보다는 남의 것, 우리나라 풍속보다는 해외 풍속에 더 관심이 많아, 그것을 경험하지 않으면 뒤쳐지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지난 2022년 10월 29일 할로인데 때의 비극을 잊지 못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그날을 그렇게 지켜왔던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그날의 축제를 해마다 진행했었다. 우리 풍속보다 더 먼저 해외의 풍속을 익히는 셈이었다. 물론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타국문화도 이해한다는 측면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그것이 순수하게만 이어지겠는가? 여러가지 복잡한 환경과 얽혀지면서, 마케팅의 요소로 활용되기도 하고, 사람들을 몰리게 하는 이벤트로 너나할 것 없이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안타까운 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