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세대간의 대화가 어렵다는 말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똑같은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의미를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 정말 많다. 사용하는 대화에 따라 MZ세대다, X세대다, 알파세대다... 등 구분하기도 한다.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를 흔히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축약어, 한글을 외국어와 변행해서 표기하는 경우 등... 그 변화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한글을 바르게 사용하자고 외치는 것이 맞을지... 사용하는 언어 만큼이나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한글은 한글의 의미가 바르게 전달되도록 사용하는 것이 옳다. 다만, 흥미를 자아내고 관심을 끌기 위한 한글의 변용이 너무 심해지면, 그 의미마저 왜곡될까 싶어 고개가 갸우뚱해 진다.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