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아이들을 보기 힘들다고 하는 말이 맞다. 가족과 친지들도 모여보면, 어른이 10명이라면 아이는 하나? 아니면 없는 경우도 많다.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도 그리워진다. 어린이집들도 연속적으로 폐원하고그 빈자리는 요양원들이 채워진다. 아이들이 그립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이런 말을 했다. The soul is healed by being with children.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 영혼이 치유된다. 권태나 좌절, 절망을 치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어린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다. 그들의 신선한 시각은 전염된다. 그들과 같이 있다보면, 꽃의 화려한 아름다움, 쉴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곤충들, 갖가지 모양을 하고 있는 구름을 다시 한번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