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은 2024년 올해 35회로 진행됩니다. 시험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부동산 중개업을 건전하게 지도, 육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여 국민경제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시험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렇듯이 전문 국가자격으로 어렵게 자격을 취득해야만 부동산중개업에 종사할 수 있게 되어 있으나, 조선시대에는 그렇지 않았답니다. 집주름[가쾌(家儈), 사쾌(舍儈)]은 조선시대의 부동산 중개업자 18세기 중반으로 자리 잡은 직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53년 [영조실록]기사에는 부마도위(왕의 사위)의 후손 윤성동이 집주름으로 전락한 사실이 소개되었는데, 그를 무뢰배라고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