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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은 더운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바짝이 2024. 6.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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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일찍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는 특히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네요. 6월 날씨가 이랬었나? 싶을 정도니까요. 

정말 앞으로 우리나라 날씨는 동남아 날씨로 변하는 거 같고, 점점 지구 온난화를 몸으로 느끼게 됩니다. 

 

더운 날을 탓하기만 하기에는 아닌 듯 하네요. 

더운 날은 더운날대로 그런 의미가 있는 거니까요. 

 

우리가 편리만을 추구하고 살지만 않았어도 온난화로 이렇게 힘들지 않을텐데. 가르침을 줍니다. 

미래의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은 어른보다 어린이들이 더 민감하고 깨어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잠시잠시 부끄러운 어른임을 느낍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해주세요!' 라는 아이들의 외침을 좀더 관심있게 보아야 합니다.

 

 

나의 편리를 위해

자동차를 구입하고, 그 차가 움직이도록 휘발유를 가득채우고 시원하게 달리는 우리들이었습니다. 

편리를 위해 의식없이 1회용 컵과 플라스틱 제품, 비닐을 마구마구 사용해 왔습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쓰레기를 수용할 수 없으니, 다른 지역에서 우리 쓰레기까지 치워달라고 외쳐대고 있습니다. 

그냥 버리면 알아서들 처리하겠지라고 하며, 뒤죽박죽된 쓰레기를 버려왔습니다. 

나의 일이 아니면 무관심하게 처리해 버리는 우리들이었습니다. 

 

오늘도 덥다고만 외치는 우리는 

반성의 자세와는 담을 치고 있는지 모릅니다. 

 

덥다고 말하는 것이 이렇게 마음이 쓰이는 날입니다.

선풍기나 에어컨 말고 부채를 들고 시원함을 누려보려 합니다. 

 

 

더운 것은 더운 그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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