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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있는 주말, 봄따라 강따라

바짝이 2024. 4. 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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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는 춘천!!

경춘선길을 따라 봄여행을 떠나보자.

 

춘천은 낭만과 추억의 도시다.

말만 들어도 설레는 도시다. 

분명 색다른 멋을 즐거움을 주는 시간여행이 될 듯하다.

 

강촌 레일파크는 1939년에 처음 개통돼 2010년 전철화된 새로운 경춘선 철도가 생기기 전까지 사용되었던 옛 경춘선 철로를 이용한 레일바이크다.

경춘선은 수십 년 동안 대학생에게 대한민국 MT 1번지인 대성리와 청평, 가평, 춘천을 잇는다.

<춘천 가는 기차>라는 노래로도 만들어질 만큼 낭만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길이었다. 이제 옛 경춘선으로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레일바이크로 달리는 낭만의 기찻길에서 누군가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누군가는 새로운 추억을 만든다.

강촌 레일파크에는 두 개의 노선과 세 개의 출발역이 있다.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김유정역에서 출발해 옛 강촌역까지 이르는 코스다.
가평 레일바이크는 가평에서 출발해 경강역까지 간 뒤 가평으로 돌아온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경강역에서 출발해 가평까지 간 뒤 경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경강 레일바이크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펫 바이크도 이용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 북한강철교를 지나는 펫바이크 입니다
옛 강촌역에 도착한 낭만열차/  김유정역에서 6km 지점에 다다르면 낭만열차로 환승하는 낭구마을 휴게소에 도착한다. 남은 2.5km 구간은 낭만열차를 타고 유유자적 창밖으로 펼쳐지는 북한강의 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가평레일바이크/  가평에서 경강역까지 왕복하는 8km의 코스다. 강촌 레일파크 세 개의 코스 중 유일하게 전동레일바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달을 10~15회 정도 굴러주면 이후에는 전동 모터의 힘으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자동으로 굴러간다. 브레이크를 잡은 뒤에는 다시 페달을 굴러주면 된다.

 

강경역 휴게실/  붉은색 벽돌과 기와를 올린 건물과 세월의 흔적이 담긴 경강역 간판에서 아직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카페와 화장실은 물론 펫 바이크 이용자를 위한 반려견 운동장도 마련돼 있다. 휴게실로 사용되는 경강역 내부는 많은 사람이 붙인 쪽지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다. 영화 <편지>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지임을 알 수 있는 사진도 붙어 있다.

 

 

주변에는 

남이섬, 제이드가든, 책과인쇄박물관 등도 볼거리다. 

 

5월에 마임축제/ 5월에 막국수닭갈비축제/ 8,9월에 춘천 인형극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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