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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과 관리

바짝이 2024. 4. 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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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는 아름다운 꽃을 즐기는 이들을 시샘하듯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그래서 봄철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어떻게 하면 봄철을 잘 지낼 수 있을지,  

꽃가루 알레르기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꽃가루 알레르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이나 코로 들어왔을 때, 면역 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겨우내 잠들었던 식물들이 봄이 되면서 깨어나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면서 꽃가루를 대량으로 방출합니다. 또한 따뜻한 날씨와 함께 불어오는 바람은 꽃가루를 널리 퍼뜨려 사람들이 꽃가루에 더 많이 노출되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으며, 꽃가루는 4~6월 초까지, 제주도에서는 2~4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립니다.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는 꽃가루는 작고 가벼우면서 건조하여 바람이 꽃가루를 옮깁니다.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은 나비나 벌과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증상

맑은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코, 입, 귀의 가려움

눈의 충혈과 눈물

피로감

 

예방과 관리 방법

꽃가루가 심한 시기 확인하기 

봄철에는 생활 기상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꽃가루가 심하지 않은 때에 야외 활동을 계획함으로써, 알레르기로 인한 불편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지역별로 4단계로 분류하여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합니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기온, 풍속, 강수, 습도 등의 기상 조건을 분석하여 꽃가루농도를 예측하고, 그로 인한 알레르기질환 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4~6월에는 참나무와 소나무, 8~10월에는 잡초류에 대한 정보가 제공됩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주요 도시 8곳의 꽃가루 달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달력은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13종 식물*에 대해 꽃가루 날림 정도를 4단계로 구분하여 안내합니다.

 

*13종 식물: 오리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잔디류, 돼지풀, 환삼덩굴, 쑥

 

 

실내환경과 생활습관관리

- 실내공기정화 : 창문을 닫고, 헤파필터를 장착한 공기정화기를 사용, 실내공기 중 꽃가루 제거/ 꽃가루 농도가 낮은 시간을 선택하여 짧은 시간 동안 환기하기

- 실내청소 : 주기적으로 실내바닥, 침구류와 가구청소

- 침구세탁 :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섭씨 60도 이상의 온수로 세탁하기

- 야외 활동 시간 조정 : 꽃가루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간대인 늦은 오후나 비가 온 직후에 활동

- 마스크착용 : 마스크 안경, 선글라스 모자 착용

- 옷털기 : 외출후 집에 들어가기 전 옷을 털어 꽃가루를 실내로 들이지 않기

- 개인위생 : 외출후 집에 돌아오면 옷을 갈아입고,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기

 

 

 

 

위 자료는 질병관리청 자료를 인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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