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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에는 어떤 茶를 마시면 좋을까요?

바짝이 2024. 4. 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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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을 보면 양생법(養生法)의 가장 중요한 덕복은 체온 유지를 강조합니다. 체온은 소화와 위장 근육의 운동을 관할하고 면역작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성은 자궁이라는 빈 공간이 있어서 냉기에 쉽게 손상 될 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몸이 약해지고 냉해지기 쉽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헬스조선/ 차 사진 인용

 

따뜻한 기운의 차와 서늘한 기운의 차

 

차는 가공 공정에서 만들어진 성질에 따라 따뜻한 차와 서늘한 차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차의 산화발효도가 놓고 낮음에 따라 비산화차인 녹차는 서늘한 차(량성:凉性)

완전산화발효차인 홍차는 따뜻한 차(온성:溫性)에 가깝습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차는 식후 움료로 마시기 좋다. (홍차, 암차, 흑차 등)

 

대만 사람들은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보이차에 진피를 넣어 끓여 마시면 뭉쳐있는 기(氣)를 풀어주는데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섭취한 음식이 엉기지 않고 잘 풀어지도록 해서 소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생리통이 심할 때도 홍차에 대추달인 물을 섞어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오룡차는 산화발효의 정도가 다양해서 량성(凉性), 온성(溫性), 중성(中性)의 성질을 모두 갖고 있는 차. 

 

청량하고 농후한 향과 맛은 기분을 편안하게 하며, 머리를 맑게 하고 위에 자극을 주어 식욕을 증진시키고, 위장 기능을 좋게 합니다. 

 

 

차를 마시는 사람은 시간(T), 장소(P), 상황(O)을 고려해서 차를 선택하여 마시면 건강한 차생활 즐길 수 있다. 

 

영국에서는 처음 차를 접하고 건강에 이로운 음료로 여겨서 '약(藥)'으로 생각하였습니다. 

 

한자의 약(藥) 자를 보면 풀초에 즐거울 락이 함께 있는 글자입니다. 

차는 즐거움을 주는 풀이며 약이 되는 초목입니다. 

 

 

 

구구절절차이야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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