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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를 극복하는 방법

바짝이 2024. 7. 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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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기가 바빠서인지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 

 

자기 일만 열심히 하고, 터치 받기를 거부한다.

마음의 위로는 반려견에게 의지할 정도로. 

사람과의 관계를 힘들어하고, 엮이는 것을 거부한다. 

 

세상은 싫든 좋은 사람과 어울려 살아야 한다.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신경쓰이게 하는 것을 거부하려고

반려견과의 위로와 사랑만을 나누는 것도

역시 문제는 있지않겠는가?

 

 

 오지라퍼들도 은근히 많다. 

 

그들을

좋게 말하면,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고,

호의를 베풀려고 하는 행위를 한다.

 

그런데

전후좌우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그의 마음을 표시하고

굳이 알지 않고, 관여하지 않아도 될 법한 일에도

개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함께 일 하는 사람사이에서도 오지라퍼들에 대한

호불호는 명확히 갈라진다. 

 

오지라퍼들에게는 늘 일의 책임을 맡겨주고

평가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를 살펴보자.

 

 


 

항우의 책사 범증은

늘 항우가 제 길을 가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항우는 그의 충정을 알면서도 참견을 귀찮아했기에

정작 중요한 판단때마다

제대로 계책을 쓰지 못해서

유방과의 싸움에서 졌다. 

 

유방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나는 전쟁을 잘 모른다.

그러나 장량과 소하, 한신은 각각

전략과 치세와 군사의 최고 책사들이었다. 

쉽게 말하자면 군주의 참견꾼이라고나 할까?

 

유방은 이들의 의견에 늘 귀를 기울였다. 


 

참견하고 싶어하는 오지라퍼들은

뭐가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마음놓고 참견하도록 장을 열어 주라고 한다. 

참견이 잘못될 경우,

질책하면 된다. 

 

맞으면 받아들이면 된다. 

 

무엇이 문제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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