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이 죽 끓는 사람을 극복하는 지혜

 

세상에는 자신과의 의지와는 너무도 다른 사람을 많이 만난다. 

 

 

 

 

특히 변덕이 많은 사람....

 

변덕스런 아랫사람이라면 야단이라도 치지만,

조석지변으로 바뀌는 상사를 만난다면

정말 짜증스럽다. 

 

별나면 별난대로, 급하면 급한대로,

느린 성격이면 그런대로 맞추면서 일할 수 있는데,

 

변덕이 죽 끓듯 하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도무지 짐작하기도 어렵다.

 

이런 경우, 싸우려 들지 말고

문서화하는게 가장 좋다. 

 

지시사항을 메일로 받을 수 있다면 받아서 기록을 남겨두지만,

(실상 그렇게 메일로 지시하는 사람들은 변덕스럽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안되면 노트에라도 받아

적은 후에 반드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이런 일을 시키셨지요? 제대로 제가 기록한게 맞죠?"

 

 

지시 시간과 날짜를 정확히 기록해 둔다.

회의석상에서 내린 지시는

녹음도 가능하다.

 

그리고 

변덕스럽게 다시 지시를 바꿀때는

직접 따지고 상사의 명예를 짓밟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방법은

 

조용히 가서 노트를 보여주고,

확인시키는 것이다. 

 

"혹시 제가 잘못 기록한 것이라면

다시 고쳐 하겠습니다"

하고 공손히 말한다. 

 

 

그래도 안 넘어가면? 

한번은 정면에서 정확하게 

들이받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그러나 개인이든 국가든

전쟁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니까.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찾자.